사실 미완성이지만 올려봅니다. 퀵스케치해서 빠르게 만든 원피스에요. 귀여운 아이가 입고 있는 이 원피스를 만들었는데 원단도 빳빳해서 러플이 아닌 플리츠 주름이 되었고 그림과 완벽히 똑같지도 않구요. 핏 수정도 들어가야 하지만 입히면 얼추 비슷한 분위기가 난답니다. 저한테는 쉬운 만들기 난이도였는데 이 패턴과 만드는 방법을 공개하면 구독자분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까요..? 설명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겠죠..? 정답;; 뒤는 단추를 달까 똑딱이를 달까 고민중이에요. 내일은 착용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올려볼게요.^^

인형 신발을 지금 5켤레째 만드는데 오늘은 쉬는시간 식사시간 등 제외하고 하루종일 매달려서 이 운동화 한켤레를 만들었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사실 처음에 계획했던 옆면에 까만 두줄 (아디다스 슈퍼스타처럼) 넣어주는 것도 깜빡했고.... 흠... 그래도 예쁘게 잘 나왔다. 그럼 1편에 이어서 만들기 과정을 끝까지 공개하겠다. 윗부분이 너무 벌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고정시킨 후 발바닥에 부직포심지를 양면 테이프로 부착한 후 가위집을 주고 글루건으로 붙였다. 자세한 사진은 플랫슈즈 만들기나 내 다른 포스팅을 보면 잘 나와있다. 윗부분을 봤을때 너무 주름지거나 울룩불룩하지 않게 적당한 텐션과 당기기는 기본! 이렇게 붙였다면 칼로 슥슥 평평히 잘라준다. 난 사실 이때 조금 많이 잘라버려서 나중에 힘들긴했다..

이 포스팅의 제목에 1이 들어가는 이유는 아직 작업중이어서.. 샤넬 투톤 플랫슈즈 패턴을 기본으로 해서 패턴을 만들었고 아래 사진이 재단 사진인데 신발끈 끼우는 그 부분을 사실 쉽게 바꿨다. 조각이 작다보니 아래처럼 손톱보다 작은 조각을 재봉하기는 좀 그래서... 가운데 길게 뚫어놓은 부분이 사실은 양옆을 박고 나서 잘라낸거다. 하고나니 잘했다 싶다. 이렇게 앞코 부분을 대고 또 박아준다. 이 때 안쪽에 혓바닥같이 생긴 조각도 같이 박는다. 워낙 작은 조각들이라 사실 글루건으로 살짝 붙여가며 고정하고 재봉틀로 박았다. 이 방법 추천! 뒷모습보면 이렇게 일직선으로 박힘 그러고나서 앞코가 두겹이 되었으니 안쪽 한겹은 잘라낸다. 뒤중심선 박고 손잡이 달고끈을 안껴서 벌어지니 테이프로 고정하고 앞코를 캔들 열기..

어제 어디까지 글을 작성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여기부터 쓰는 이 정신없는 사람 ㅠ;;;칼로 평평하게 도려낸다. 이때 발바닥 중앙을 향해 해주면 좋다. 그리고 비어있는 중심쪽에 길다랗게 심지를 잘라서 붙여서 채우면 얇은 가죽으로 발바닥을 붙였을때 평평하니 예쁘다. 이건 가위집을 어떻게 내면 좋을지 보여주는 사진 사진 순서가 좀 웃기지만 ㅠ 그렇게 샤넬 스탈 발레 플랫슈즈 두켤레를 완성했다 쉬워보여도 전혀 빨리 ㅁ끝나지 않는다. 정교함이 필요하기 때문... 어렵다고는 이야기 안하지만 오래 걸린다고는 이야기 해야 하는 아이템신겼을때 진짜 우와 소리 나오는 예쁨 이렇게 샤넬 투톤 발레 플랫슈즈 만드는 방법 소개를 마친다. 지금은 이 샤넬 투톤 플랫슈즈 패턴을 활용해서 아이보리 스니커즈를 작업중이다. 블로그 글..

이번 도전은 샤넬 투톤 발레리나 플렛슈즈로 정했돠! 투톤이 되게끔 인조가죽 원단들 재단하고 미싱으로 박고 안쪽부분은 두겹으로 두꺼워질테니 잘라내버림 뒤 중심선 박고 손잡이도 박고 캔들에 불 쪼여서 늘려서 모양잡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족형의 앞모양이 예뻐야 신발이 예쁘게 나온다는 ㅠ테이프 접어 붙이고 밑창 베이스가 될 부직포 심지를 붙이고 글루건으로 조금씩 붙이며 주름잡아 당기기...!!! 이게 진짜 시간걸리고 힘든 작업인데 하고 나면 너무 퍼펙트해서..../. 주름잡고 나면 두껍다. 그래서 칼로 평평해지게 잘라내고 잘라내면 이런 모습~ 이 다음에 밑창을 붙여주면 되는데 신발 원단 자체가 이번에는 두꺼운거라서 ㅠ 열심히 뒷면을 저며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그래서 두꺼운 밑창을 붙이니 뜨고 난리나서 얇은 ..

이번에는 긴 둥근앞코 족형을 이용해서 플랫슈즈 만들기에 도전 두꺼운 부직포 심지를 발모양 맞춰서 자르고 족형 발바닥에 임시로 앙면 테잎으로 붙여둔다. 인조뱀피 원단은 얇고 불에 잘 늘어나서 편했지만 너무 얇아서 앞코 모양유지가 힘들듯 싶어서 니트용 심지원단을 두겹씩 앞코 안쪽면에 붙여주었다. 그리고나서 캔들에 불을 쪼이고 족형에 대고 모양을 늘려주며 잡는다. 바닥쪽으로 적당히 당기며 글루건으로 부직포 심지에 붙여주었다.이렇게 두껍게 우글우글 하게 되는데 커터칼로 적당히 발바닥 중심쪽을 향해 저며준다. 아래 사진중 위신발이 저미기 전, 아래가 저민 후 이렇게 해야 발바닥이 평평해진다.그리고나서 발바닥보다 살짝 작게 가죽을 잘라서 붙여주었다. 글루건이 잘 먹는 원단이어서 다행이었다. 아니면 에폭시로 붙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