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만드는 과정에 원래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더 해보고 싶었던 인형 신발 만들기 신발을 제대로 예쁘게 만드려면 족형이 필요하다. 라스트라고도 하고 그래서 파올라 레이나 혹은 다른 인형에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족형 프로젝트! 공개해볼까나~~ 이렇게 랩으로 얇게 감싸고 테이프로 꼼꼼히 들뜨는 곳 없이 붙인다. 이때 얇게 붙이지 말고 반복해서 붙이며 두꺼운 한겹이 되게한다. 살살 잘라서 분리하고 집에 있던 폴리머 클레이를 주물주물하고 채워준다. 모양을 흐트리지 않으며 빵빵하지 않고 최대한 레이나 발과 종아리 사이즈와 비슷하게 노력한다. 나는 스컬피를 이용했는데 이게 딱딱해서 좀 다루기 힘들지만 그게 장점으로 테이프 틀에서 떼어내도 모양이 잘 망가지지 않았어서 좋았다. 분리해낸뒤 손가락이나 도구로 표..

난 정말 깊게 파고드는 괴짜타입인가보다... 하고 요즘 매일 느끼고 있다. 인형놀이 특히 이것저것 작게 만드는 게 왜이리 재밌는지 나도 이해불가지만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활동중인 인형옷 만들기 온라인 클래스 카페도 넘넘 유잼... 아직 가입안한 블로그 방문자가 있다면 당장 하시라는! 인조가죽이 좀 더 소품 만들기 편할것 같아서 이것저것 사왔다. 그런데 써보니 결론적으로는... 얇은 인조가죽이 제일 활용가치가 높은 것 같기도 하고... 신발한정.. 인조뱀피, 소가죽 텍스쳐, 격자무늬 등등 이것저것 색깔 구성해서 사왔는데 아직까진 쓸만하다. 신발 만들때는 불에 녹여서 늘어나며 셰이핑을 해야해서 두꺼운건 뒷면에 붙은 한겹이 방해가 되더라는 이 골드빛이 은은한 인조가죽 진짜 이쁘다.아래 신발은 이 골드빛 인조가..

이 초록 티셔츠는 양말의 뒤꿈치 부분을 이용한 뽕소매가 특이하다. 유튜브 올리려고 영상을 찍어놨는데 지금 하고 있는 신발 프로젝트가 너무 재밌어서 ㅠ 언제 올릴지; 여튼 넥밴드도 신경써서 피팅 잘 되게 만들어놓았고 여러 가방들과 매치해도 예쁘다 ^.^ 바지도 살짜쿵 보여주고.. 이렇게 보면 정말 이쁘다..... 하하 ^^.... 문제는 원단이 너무 두꺼워서 허리 밴드 달았다가 충격받고 떼버리고 안감 보충해서 뒤로 넘겨버렸는데.... 주머니도 실제로 활용가능하고 앞에 주름도 괘않은디 바지통이 전체적으로 좀 더 와이드했음 싶고 그래서 수정이 필요한 청바지다. 내 바지 만들었던 원단인데 인형옷으로는 완전 아님... 심지어 레이나 다리에 이염까지 ㅠ 넘 슬펐다. 양말 티셔츠는 넉넉하게 품을 주고 뒤에 안감 달아..

코바늘로 뜨고 레이스와 찡으로 꾸몄다. 내 개인적 원픽은 첫번째 쇼퍼백 넘 이쁘다. 페이퍼 얀 이용했다.안감은 항상 넣어줬다. 이렇게 코디하니 이뻤다. 아래 사진의 상의 하의는 담 포스팅에 올릴 예정 이건 탬버린 백 위에 고리가 있어서 단추로 잠근다. 이것도 컨츄리하면서 이쁘다. 이렇게 코디해도 굿

스웨터 느낌이 나게끔 라글란 소매로 만들었다. 양말 두짝 (한켤레) 사용해서 한벌이 나왔다. 자세한 패턴과 만들기 방법은 유튜브에 곧 올릴예정이다. [Gardenia Doll House 가드니아 돌하우스] 채널에 올릴 예정 요 아래 사진은 24개월 딸이 순식간에 찍어준 사진;;; 사진을 잘 찍는 아기;; 간단하게 만들었다. 하면서 수정한 시간치고는.. 금방 재봉틀로 박아서 그런지 다 만들고 등 뒤에 똑딱 단추 두개 손바느질로 다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얼른 영상 다 올리고 또 예쁜 옷들 만들어야지 ㅎㅎ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구독과 좋아요도 꾸욱~! youtu.be/RTypkTTjquE 파올라 레이나 바디에 흠집 나지 않게 랩으로 감고 (뭔가 어릴때 살뺀다고 랩으로 감는 게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 테이프를 타이트하게 붙여서 레이어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네임펜같은 걸로 라인을 그리고 바디에서 분리한다. (위의 원형 만드는 드레이핑 과정은 유튜브에 곧 올릴 예정 - [Gardenia Doll House 가드니아 돌하우스] 채널) 그렇게 드레이핑으로 패턴을 만들면 끝! 그 패턴을 이용해서 가봉을 해봤다. 상의 하의 따로 사용하려고 다트 라인 안 맞춰서 패턴을 만들었는데, 점프수트마냥 위 아래 대충 연결했더니 중심선이 어긋났다;;; 심하게 어긋나지는 않은 듯해서 그냥 핏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