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라 레이나 Paola Reina Patterns(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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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와 칼라 Liu and Carla
동서양 느낌 각자 뿜뿜하며 너무 예쁜 아이들 ㅎㅎ 울집 공주님도 이쁘다며 좋아하는 걸 보면 잘 데리고 왔다 싶다. 미국에서는 파올라레이나를 저렴히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처음에는 스페인 공홈에서 데려오려 주문했는데 갑자기 말도 안되게 주문 취소가 되었더라는..?! 그리고 알림 이메일도 없이 이상하다 싶어서 공홈 가서 체크해보니 캔슬..?!!!!!!! 왓..?! 국제 배송 기다리느니 아마존에서 구입하자 싶어서 아마존에서 골랐는데 ㅠㅠ 다 넘 비싸... 그리고 영국에서 국제우편으로 오는 아이들이었다. 어쩔 수 없다 치고.. 아마존은 주문 취소같은 어이없는 일은 안하겠지 믿고 주문후 기다렸는데 배송이 2주 정도 걸린 듯하다. 바닐라 향이 나는 완전 리얼해서 넘 이쁜 인형들 ㅠㅠ 이 아이들을 만나보려고 오랫동안..
2021.02.12 -
파올라 레이나 인형 입문했어요.
처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되었을 때가 초등학교 4학년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 때 선물받은 바비 인형에 한참 빠져서 인형 옷 디자이너가 될거라고 다짐하고 행복해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해요. 중학교 들어가고 친하게 지낸 친구가 블라이스 인형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친구 집에 놀러갈 때마다 즐겁고 설렜어요. 그러고보니 중학교 때도 인형놀이 하면서 보냈네요. ^^;; 아쉽게도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인형을 사는 건 꿈도 못 꿨어요. 부모님이 보수적이셔서 '아직도 인형 갖고 노냐'라고 말하시는 건 물론, 초등학교 2학년 때로 추정하는데 인형과 장난감들을 싹 모아서 상의도 없이 버리셨었어요. 그런 가정 문화 속에서도 인형에 대한 꿈과 열정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더 애틋하게 마음에 ..
2021.01.23